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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어촌4 첫방] 잭슨 패밀리에 쿵x몽까지..반가워 동물친구들

  • 박수진
  • 입력 2017.08.04 07:47
  • 수정 2017.08.04 07:53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어촌편3' 멤버들이 고스란히 다시 모여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득량도 삼총사' 이서진, 에릭, 윤균상 외에도 우리가 간과하면 안 될 또 다른 주역들이 있는 상황. 바로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부터 함께한 잭슨과 그의 패밀리, 그리고 윤균상의 애묘인 쿵, 몽이가 그 주인공이다.

4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하며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촌편 시즌4는 '바다목장편'이라는 부제가 붙었으며, 이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모두 낚시에 재능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심 끝에 제작진이 낚시 대신 동물을 키우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

[2014년 출생 당시 방송 모습]

무엇보다 이들과 함께하게 된 동물들은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던 잭슨과 그의 가족들인 상황. 당시 어린 염소였던 잭슨은 이제 할머니가 됐고, 그의 자식과 손주들 또한 이서진과 함께 하게 됐다. 에릭, 윤균상이라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말이다. 여기에 이들이 함께할 거주 공간 또한 작은 울타리에서 거대한 목장으로 탈바꿈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애묘 쿵, 몽이도 이들과 함께할 예정. 당시 두 고양이들은 애교가 넘치면서도 도도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남다른 존재감은 지난달 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미 예견된 바. 예고편 말미 등장한 몽이의 곤히 잠든 모습이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귀여움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잭슨 패밀리와 몽, 쿵이의 합류로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득량도 삼총사들. 이 동물 친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홈페이지에는 잭슨, 루비, 알렉스, 에디, 다이아, 벌킨, 캘리, 쿵, 몽이 등의 이름이 적혀 있을 정도다. 이에 시리즈 최고의 대가족을 이룬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득량도에서 과연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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