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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저지르는 콘돔에 관한 8가지 실수

아주 간단해보이는 콘돔 사용,혹시 당신도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자.

1. 포장지를 확인하지 않는다.

포장지에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지 않는다면 원치 않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보통 콘돔을 핸드백이나 화장품 파우치 등에 넣고 다니는데, 이럴 경우 콘돔이 손상될 수 있으니 사용 전 포장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2.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는다.

초콜릿,치즈 등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콘돔도 유통기한이 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치즈의 포장지를 뜯었는데 푸른색을 띠고 썩은 냄새가 난다면, 그걸 먹겠는가? 그런데 콘돔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변질이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유통기한을 확인,또 확인해야 한다.

3. 섹스를 하다가 중간에 콘돔 끼기.

간혹 중간에 콘돔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사정하기 직전에 콘돔을 끼운다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급격하게 떨어지는 거다. 피임에도 효과가 없으며 성병은 전혀 예방할 수 없다.

4. 대충 착용하기

대부분 콘돔을 끼울 때 끝을 잡고 끼운다. 작게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비트는 것은 안에 있는 공기를 빼도록 해준다. 만약에 그것을 비틀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콘돔이 터져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5. 잘못 끼운 콘돔 다시 사용하기

잘못된 방향으로 콘돔을 끼운 것은 용서받을 수 있다. 사람이니까, 게다가 장소가 어둡다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실수를 했다면 새로운 콘돔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당신이 망친 콘돔을 쓰레기 통에 버리고 새로운 것을 사용해야 한다.

6. 한달 넘도록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니던 콘돔 사용하기

4주가 넘도록 가방 속에 콘돔을 보관해둔다면, 콘돔이 따뜻해지고 손상될 수 있다. 콘돔을 가지고 다니되 매달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7. 음경 뿌리 부분까지 콘돔을 고정시키는 데 실패하기.

콘돔을 확실하게 페니스에 고정하지 않으면 벗겨질 수도 있다. 특히 삽입한 곳에서 페니스를 빼낼 때 쉽게 벗겨진다. 그러니 패니스의 뿌리까지 콘돔이 잘 고정됐는지 확인해야 하고, 빼내는 순간에는 더더욱 신경써야 한다.

8. 오일 윤활제와 콘돔을 함께 사용하기

콘돔과 윤활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바세린 같은 오일 베이스의 윤활제는 콘돔을 부식시키고 찢어지게 할 수 있다. 윤활제를 함께 써야 한다면, 오일 베이스가 아닌, 수용성 윤활제를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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