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충돌 사고로 죽다

  • 김태성
  • 입력 2017.08.03 06:49
  • 수정 2017.08.03 06:57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오토바이 운전자'로 인스타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올가 프로니나(40)가 충돌 사고로 지난 월요일에 사망했다.

TheSun에 의하면 그녀는 자기의 BMW 오토바이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도심을 질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에 부딪친 거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조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프로니나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미용사로 일하던 프로니나는 19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했다고 Maxim은 전했다. 그녀가 팔로워들에게 한 경고의 말은 간단했다. "나를 바꾸려 들지 마시오."

아래는 그녀가 2016년 9월에 올린 위험천만해 보이는 질주 동영상이다.

@monika9422님의 공유 게시물님,

NewYorkPost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한 친구의 말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고속으로 운전하고 있었던 게 틀림없다. 오토바이의 뒷바퀴가 사고 지점에서 600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프로니나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드와드 하사노브는 "그녀는 안전수칙을 모두 무시하며 고속 질주를 일삼았다. 그래도 그녀의 죽음은 너무나 비극적이다."라며 애도했다.

아래는 "250km넘는 속도로 아드레날린을 즐기던" 그녀를 인스타그램 스타로 만든 사진들이다(옆으로 밀면 넘어간다).

[h/t thehollywoodgossip]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건/사고 #국제 #인스타그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