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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동 연습생의 잠적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28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연습생 김태동은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 '프듀 시즌 2' 김태동 연습생이 잠적 후 밝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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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화와 타협은 없었으며, 한밤중 스케줄이 끝난 뒤 매니저가 자신을 집과 먼 신사나 한강대교에 내려주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빚어진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부친의 지인 도움을 받아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

더바이브레이블측은 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태동을 지난해 11월 연습생으로 받아들인 후, '프듀' 출연 확정 이후 시점인 지난 3월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 이후 인지도가 상승하자 김태동은 당사가 지원하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타 출연 연습생의 차량으로 퇴근한다는 일방적 연락을 했다"라며 "당사 진행 스케줄 및 미팅에 일체 참여하지 않으며 어떤 대화의 의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부분만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택시를 태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4명의 출연 멤버를 꾸준히 픽업해 왔고, 각자 사는 곳이 달라 신사역에서 모이고 해산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라며 "멤버 개인의 양해와 동의를 구했고 대중교통 이용시 100% 당사가 비용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부분은 사전에 협의된 것이고, 그외 개인 일정은 김태동이 자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한 것이 전부"라며 "한강대교의 경우 김태동의 집에서 가까운 한강대교 근처의 택시 정류장에 내려주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김태동이 연락처를 바꾼 뒤 잠적, 타 기획사와 접촉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회사 명예를 실추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태동과의 만남을 통해 갈등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가 밝힌 공식입장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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