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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아이방의 겨울왕국 포스터 뒤에 만든 이상한 방(사진)

  • 강병진
  • 입력 2017.07.31 12:46
  • 수정 2017.07.31 12:47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의 어느 가정집. 최근 사우스요크셔 경찰서의 경찰들이 이 집을 급습했다. 집안 내부를 수색하던 그들은 아이방으로 들어갔다. 그때 경찰들을 맞이한 건, 거대한 ‘겨울왕국’ 포스터였다. 엘사와 안나가 그려져 있었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경찰들은 ‘겨울왕국’ 포스터를 수상하게 여겼다. 벽을 만져본 그들은 포스터 뒤편에 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걸 감지했다.

경찰들은 벽을 뜯어냈고, 그곳에는 비밀스러운 공간이 숨어있었다.

이 집의 주인은 아이들의 방에서 대마초를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바로 체포됐다.

이날의 사건 현장 사진은 사우스요크셔 셰필드 경찰서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64세의 이 남성은 “3개의 작물과 5개의 묘목을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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