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07월 31일 06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7월 31일 12시 27분 KST

달리던 기차에 10kg 쇳덩이가 날아들었다(사진2)

달리던 기차의 창문으로 쇳덩이가 날아들며 창문이 깨져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경기 군포시 인근을 달리던 중 쇳덩이가 날아들며 유리창이 깨졌다.

이 사고로 승객 김모씨(51)의 오른쪽 눈에 유리 파편이 들어갔고, 또 다른 승객인 이모씨(29)는 유리파편에 두 다리가 찔리는 등 7명이 다쳤다. 나머지 승객 역시 깨진 유리 파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치료가 급한 5명은 수원역에서 내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고 후 열차 객실 바닥에서 가로·세로 길이 20㎝, 두께 5㎝, 무게 10㎏의 쇳덩이를 발견했다.

경찰대는 현재 이 쇳덩이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확인하고 있다. 또 밖에서 날아들었는지, 아니면 기차 하부에서 튕겨져 올라왔는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해당 열차는 용산발 여수행 열차로 코레일은 이 열차를 천안역까지 운행한 후 승객들을 임시열차로 환승시켜 운행했다.

후속 기사: 달리던 기차에 날아든 쇳덩이는 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연결장치의 부품이었다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