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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통에 킹코브라가 숨어 있던 무시무시한 이유(사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지난 25일, 홍콩으로 킹코브라 3마리를 소포로 보낸 남성을 체포했다. 킹코브라는 원통형의 감자칩 용기에 숨겨져 있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 세관 및 국경 보안청은 지난 3월 2일 홍콩으로 보낸 이 소포를 검사했고, 살아있는 킹코브라 3마리를 발견했다. 이 킹코브라들은 각각 약 60cm의 길이였다.

이 소포에는 킹코브라와 더불어 알비노 자라도 포함돼 있었다.

킹코브라는 워싱턴 조약에 따라 수출입이 금지돼 있다. 세관 당국은 위험 초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킹코브라를 압수했다. 야생동물 보호 관리 업무를 하는 어류 야생동물국(USFWS)은 용의자의 자택에 출입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용의자 로드리고 프랑코가 검거됐다. 프랑코의 집에서는 희귀한 종류의 악어나 거북이 등 다양한 파충류들이 사육되고 있었는데, 모두 보호종이었다.

프랑코는 지금까지 20여 마리의 킹코브라를 수입했으나 모두 수입 과정 중 죽었다고 고백했다.

허프포스트JP의 Woman Learns The Hard Way Why You Shouldn’t Take Selfies With Lili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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