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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또 신기한 박스를 만들었다

  • 강병진
  • 입력 2017.07.30 13:29
  • 수정 2017.07.30 13:30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종종 마케팅을 위해 신기한 포장박스를 만든다. KFC는 지난해 6월 인도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와 아이폰용 USB케이블이 장착된 박스를 내놓은 바 있다. ‘피자헛’은 과거 스마트폰과 연결해 디제잉을 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기도 했다.

KFC는 최근 마운틴 듀와 함께 이벤트를 열면서 새로운 박스를 만들었다. ‘Gamer's Box 2.0’이란 이 박스의 원래 용도는 치킨을 담는 것이다. 하지만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콘트롤러와 스마트폰을 설치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장착되어 있다. 이 박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게임을 외부 콘트롤러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이 박스가 작동되는 방식을 촬영한 영상이다.

아쉽게도 이 박스는 판매용이 아니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벤트에서 선정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단 10개가 제작됐다고 한다. 스마트폰 마운트에는 마운틴 듀 캔 하나가 꽂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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