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9'이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SNL'이 패러디한 건 바로 이 장면.
주인공 쿠퍼가 과거의 딸을 향해 "거기 머물라"고 책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이다.
'SNL'의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 콩트에서는 책장 너머의 전 센터 '그네'가 과거의 '그네'를 지켜본다. '그네'가 더 블루 하우스에서 짐을 빼는 날이다.
쿠퍼와 달리 현재의 '그네'는 과거의 '그네'에게 아무 메시지도 전하지 못한다. 그저 울화통만 터질 뿐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현재의 '그네'가 과거의 '그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해 보자.
이 패러디가 주는 교훈이라면, 캐비닛 정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