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칸디나비아 레스토랑 Noma의 셰프 르네 레드제피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음식(?) 동영상이 당신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트릴 거다.
지난주, 그는 바다에서 막 잡은 성게 동영상을 올렸다. 성게 알은 초밥 재료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고급 해산물이다. 그런데 이 동물이 움직이는 걸 보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가 상상될 거다.
입이 관건이다. 자, 보시라.
캡션: 방금 다이빙해서 잡은 성게.
무시무시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 끔찍한 입은 사실 별로 위험하지 않다. 안 문다는 소리다. 다섯 개의 딱딱한 물질로 형성된 성게 입은 새 부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입으로 돌에 붙은 조류를 긁어먹는다.
즉, 이 입이 무서워서 성게를 피하는 인간 사냥꾼은 없다는 말이다. 성게 안에 있는 그 고소한 알을 위해선 그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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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