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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가 되다

  • 김도훈
  • 입력 2017.07.28 05:52
  • 수정 2017.07.28 05:54
Jeff Bezos, founder of Blue Origin and CEO of Amazon, speaks about the future plans of Blue Origin during an address to attendees at Access Intelligence's SATELLITE 2017 conference in Washington, U.S., March 7, 2017. REUTERS/Joshua Roberts
Jeff Bezos, founder of Blue Origin and CEO of Amazon, speaks about the future plans of Blue Origin during an address to attendees at Access Intelligence's SATELLITE 2017 conference in Washington, U.S., March 7, 2017. REUTERS/Joshua Roberts ⓒJoshua Roberts / Reuters

몇 시간의 영광이었다.

미국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가 27일 처음으로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다. 다만 영광의 시간은 일단 몇시간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은 이날 장 마감 뒤에 있을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전까지 2.9%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에 베조스의 자산 가치도 923억달러(약 103조원)로 증가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마감이 다가오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 결국 0.7% 밀린 채 장을 마쳤다. 베조스의 자산도 다시 893억달러로 줄어 세계 최고 부자 지위를 다시 내어줘야했다.

불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서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가 2013년 5월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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