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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타 뇽이 코믹콘에 나타났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07.27 14:12
  • 수정 2017.07.27 14:13

올해 코믹콘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아마 배우 루피타 뇽일 것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 팬서'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출연한 뇽은 '핑크 레인저'로 변장한 채 코믹콘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고, 코믹콘에 갔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뇽은 핑크 레인저 복장을 벗고 '블랙 팬서' 패널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서는 '블랙 팬서'의 새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뇽이 변장을 한 채 일반인들과 어울렸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코믹콘 참석자들은 그녀가 '파워레인저' 팬인 줄로만 알았다며 후기를 남기기 시작했다.

세상에!! 내 테이블로 와서 나랑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 아 죽고 싶다...!

변장의 여신이다. '스쿠비 두' 속 악당들이 놀랄 정도다.

봤다. 정말 대단했다.

'파워레인저'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뇽의 복장에 찬사를 보냈다.

봤고, 사랑에 빠졌다. 더 보고 싶다.

루피타 뇽의 위대함은 끝이 없다.

 

허프포스트AU의 'Lupita Nyong'o Was Disguised As A Pink Power Ranger At Comic Con And Had The Best Ti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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