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잔소리겠지만, 요청하지 않은 페니스 사진이 대화창에 불쑥 뜨는 건 절대로 반갑지 않다. 절대로 매력적이지도 않다.
이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한 여성이 인터넷 테마 가장무도회를 찾았는데, 그녀가 선택한 코스튬은 초대권 없이 파티에 그 모습을 드러낸 페니스였다.
에이미로만 알려진 이 여성은 머리에는 페니스 모자를 쓰고 가슴에는 아주 눈에 익은 스마트폰 대화창을 달았다.
대화창 어디에도 여성 주인공이 상대방에게 페니스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은 없다. 그런데도 페니스는 이렇게 떡 하고 나타난다는 거다.
My friend Amy went to a "The Internet" themed party as an unsolicited dick pic ???????? pic.twitter.com/bbcL5WnhUd
— Clementine Ford (@clementine_ford) July 23, 2017
캡션: 요청하지 않은 패니스 사진 코스튬으로 '인터넷' 테마 무도회에 참석한 내 친구 에이미.
위 사진은 에이미의 친구 클레멘타인 포드가 "요청하지 않은 페니스 사진 코스튬으로 '인터넷' 테마 무도회에 참석한 내 친구 에이미."라는 캡션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할로윈에도 너무나 잘 어울릴 코스튬 같다. '요청하지 않은 페니스 사진'처럼 끔찍한 것도 많지 않으니까 말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