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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아빠가 72세에 사망하다

  • 김태성
  • 입력 2017.07.24 07:22
  • 수정 2017.07.24 07:34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아빠로 사랑과 지탄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 존 허드가 72세에 사망했다고 다수의매체가 보도했다.

TMZ에 의하면 그의 시신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는데, 수술 후 회복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 대변인은 허드로 추정되는 사람에 대해 People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긴급의료가 요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대원과 함께 호텔에 도착해 사망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가 실시됐으나 의심스러운 사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스탠퍼드의료원에서 "간단한 [척추] 수술"을 받은 지 며칠 안 되어 벌어진 일이다.

허드는 '나 홀로 집에' 외에도 여러 인기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다. 80, 90년 대에는 특히 ''에서 톰 행크스의 동료로 우스꽝스러운 악역으로, '두 여인'에서는 삼각관계의 남주인공 역으로 인기가 대단했다. '글래디에이터'와 '화이트칙스', '그레이트 디베이터스'에서도 열연했다.

또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게스트 출연을 했다. '마이애미 바이스', '배틀스타 갤럭티카', '프리즌 브레이크', 등에 등장했고 '소프라노스' 게스트로는 에미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허드는 결혼과 이혼을 각각 세 번씩 했다. 영화 '슈퍼맨'의 여주인공 마고 키더와 결혼(1979년)했다가 6일 만에 이혼한 게 유명한 할리우드 스토리로 남아있다. 딸 하나와 아들이 있고 맥스라는 또 하나의 아들은 지난 12월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포스트는 허드 가족 대변인에 연락을 부탁한 바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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