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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응답자들이 문대통령 직무에 부정평가를 한 몇 가지 이유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은 취임 첫주(6월1주차)와 10%P, 직전 주인 7월 둘째주와는 6%P차이나는 74%로 나타났다.

2월 둘째주엔 탈원전 선언, 셋째주엔 최저임금 인상 이슈가 있었으며 이 기간 문대통령의 지지율은 83%에서 9%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기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에서 16%로 7%P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의 직무에 부정평가를 한 이유를 전주와 비교해 보면, 최저임금 인상과 원전문제가 부정적 평가가 증가한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9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고 대전/세종/충청 78%, 부산/울산/경남이 74%로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은 59%로 가장 낮은 지지를 보였으며 직무수행 부정평가 역시 26%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같은 기관 조사에서 내년 최저임금(7530원)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과반을 넘은 55%, ‘높다’는 의견은 23%, ‘낮다’는 의견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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