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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에 카메오로 출연한 수지가 김수현에 전한 소감

  • 김현유
  • 입력 2017.07.19 10:49
  • 수정 2017.07.19 10:51

한국영화사(史)를 다시 쓰게 한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리얼'. 이와 비견될 작품으로는 클레멘타인,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무서운 집, 다세포소녀 등이 거론됐다.

'리얼'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는데, 정말 깜짝이라 미리 숙지하고 가지 않으면 도무지 알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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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온 몸에 문신을 한 채 담배를 물고 장태영(김수현 분)의 타투이스트로 등장했다. 3초 가량이었다.

수지의 출연은 주연배우 김수현과의 친분 때문이었는데, 아주경제에 따르면 수지는 촬영 후 수현에게 이런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김수현은)“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지만 특히 수지가 고생이 많았다. 6시간 걸려서 타투 분장을 했다. 촬영을 마치고 ‘이런 이야기는 없었잖아’라고 하더라”며, 수지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 아주경제(2017. 7. 11.)

영화에는 3초 가량 등장했으나 타투 분장에는 6시간이 소요됐다는 것이다. 또 수지에게는 이런 부분이 미리 전달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수지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수준의 분량이지만, 노고는 엄청났던 것이다.

한편 스타뉴스에 따르면 '리얼'은 개봉 4주차인 18일,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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