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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젊은 사람들 화장'을 해줬다(영상)

메이크업 트렌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따라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메이크업은 얼굴의 음영을 살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일명 '숙취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는 '이가리 메이크업'일 것이다. 이는 주로 20~30대 여성들이 시도하는 화장법이다.

이 메이크업에 할아버지들이 도전했다. 본인은 아니고, 아내를 위해 말이다.

유튜브 채널 '와우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어르신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의 제목은 '할아버지가 해 주는 숙취메이크업'이다.

영상 도입부, 할아버지들의 앞에는 화장품이 잔뜩 놓여 있다. 작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오늘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메이크업을 따라해볼 것"이라며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이가리 메이크업' 사진을 제공한다.

이가리 메이크업 사진을 받은 할머니는 "멋있다, 예쁘다"고 하지만, '컨투어링 메이크업' 사진을 받은 할아버지는 "이걸 어떻게 하라고 주냐"며 "내 얼굴도 화장해본 적이 없다"라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곧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예쁘게 해 달라", "좌우지간 한 번 해 봅시다"하며 의기투합하며 화장에 대한 열의를 표한다. 곧 눈썹부터 시작해 쉐도우, 아이라인 등 메이크업이 진행된다.

한 쪽 부부는 웃음이 가득하고, 한 쪽 부부는 달달함이 가득했다. 과연 할아버지들의 메이크업은 어떤 모습일까? 상단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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