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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당 조작 사건' 이용주 의원 소환한다

ⓒ뉴스1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부실 검증 의혹을 물어 검사 출신인 이용주 의원을 소환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뉴스1' 7월19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직을 맡은 이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명선거추진단 내 보고체계 '정점'에 있던 인물로 '윗선' 책임자로 꼽힌다. 이 의원은 이유미 씨가 조작한 대화록과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통해 직접 제보내용과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록과 녹음파일을 건네받고 검증에 소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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