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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이 '동영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동영상)

지난 2016년 12월, '동영상 유출 논란'으로 활동을 접었던 배우 서하준이 6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방영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서하준은 당시 심정을 고백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된 순간 "조용히 있었던 것 같다"라며, "창피한 건 반나절도 안 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영상 속 인물이 "누가 봐도" 자신이었기 때문에 "아니라고 해봤자 논란만" 이어질 것 같아 부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공식적인 해명"을 하려 "3일을 고민했"으나, "빈 종이에 두 글자를 적고 뭘 적어야 할지, 누구에게 사과해야 할지, 누구에게 호소해야 할지" 몰랐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유포자를 따로 찾지 않은 건, "이미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고, 법적 효력도 얼마 크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반년이 지난 지금, "팬들 때문에 활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서하준은 "보답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해 지난해 드라마 '옥중화'에서 명종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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