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사람들이 모두 물 속에 있는 것 같다. 단 옷은 젖지 않은 채 말이다.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이 최근 객차 바닥을 수영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물론 진짜 수영장이 아니라, 진짜 수영장처럼 보이는 사진을 덮어놓은 것이다. 오는 8월에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월드 유니버시티 게임등의 스포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래서 수영장 객차만 있는 게 아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하철은 수영장 외에도 러닝 트랙, 축구 경기장, 야구장, 농구장등을 만들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