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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가 동명이인인 아기를 만났다(사진)

생후 2달 된 쥐스탱 트뤼도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났다.

트뤼도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아담 빌랄은 지난 15일 오전(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지난 5월 태어난 아기 '쥐스탱 트뤼도'는 일 년 전, 캐나다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의 아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캐나다에 받아준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이의 이름을 '쥐스탱 트뤼도'로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총리의 전담 사진사 아담 스코티는 이 사랑스러운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자녀의 이름을 '쥐스탱 트뤼도'로 지은 가족은 또 있었다. 캐나다 내 많은 시리아 난민들은 총리를 따라 아이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앨버타에 정착한 아메드 도소 역시 아들 이름을 쥐스탱이라고 지은 바 있다. 도소는 지난해 CBC뉴스에 은사를 따라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은 아랍권 국가에서 흔한 일이라고 밝혔다.

도소는 이어 "내게 트뤼도 총리는 훌륭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다른 지도자들도 그와 같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프포스트CA의 Baby Named Justin Trudeau Meets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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