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시민이 춘천에 가면 꼭 방문하는 의외의 장소를 밝혔다

유시민 작가가 춘천과 에티오피아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춘천'하면 에티오피아가 생각난다며 춘천과 에티오피아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했다.

유 작가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보낸 참전 국가였다. 유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에티오피아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와 유희열, 김영하 작가는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 방문했다. 우연히 이들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만났고, 참전용사들은 "한국 땅을 다시 밟아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이들은 한국에 오니 어떻냐는 질문에 "참전했던 것이 자랑스럽다. 나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바뀌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 대해 "춘천을 오면 항상 방문하는 곳"이라며 "우리나라 국민 소득에 비해 원조 규모가 너무 적다. 전쟁 당시 신세를 졌던 나라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나라들에 신세를 갚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알쓸신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7.2%,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문화 #연예 #알쓸신잡 #예능 #유시민 #춘천 #에티오피아 #유희열 #김영하 #전쟁 #참전용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