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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국민소통채널' 기획영상 1회를 공개했다 (영상)

  • 허완
  • 입력 2017.07.14 18:35
  • 수정 2017.07.14 18:38

청와대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국민소통?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기획 영상을 소개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이 영상의 첫 번째 출연자는 바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그는 청와대의 홍보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다.

윤 수석은 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통 의지와 탈권위주의적 문화, 문 대통령의 '소탈함'에 얽힌 일화 등에 대해 말했다. 문 대통령이 갑자기 참모들의 회의 자리에 불쑥 나타난 일, 반론과 반박이 자유롭게 오가는 회의 분위기 등을 소개한 것.

윤 수석은 '가까이에서 보는 문 대통령의 장단점은 뭐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의 답변은 이렇다.

윤 수석은 "가공되지 않은 담백한 음식처럼" 문 대통령의 모습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패션 테러리스트'의 면모가 드러난 윤 수석의 과거 '굴욕사진', 윤 수석의 남다른 요리솜씨 등도 이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한편 윤 수석에 따르면 앞으로 이 기획 인터뷰에는 문 대통령은 물론, 수석비서관이나 각 부처 장관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 인터뷰를 소개하며 "동영상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이 '청와대 영상채널'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청와대는 새로 개설된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름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청와대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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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문재인 #윤영찬 #고민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