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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조쉬 린드블럼을 재영입했다

‘린동원’으로 불리던 조쉬 린드블럼이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7월 13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닉 애디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47만 5천달러다.

린드블럼 선수는 2015~2016시즌 당 구단 소속으로서KBO 통산 23승 24패 평균 자책점 4.35를 기록했으며, 특히 2015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해 210이닝을 소화하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팀의 1선발로 활약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조쉬 린드블럼은 원래 2017년도 시즌에도 재계약이 유력했다. “하지만 셋째 딸이 심장병을 안고 있어 미국에서 돌보기 위해 포기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도 콜업돼 의미 있는 행보를 했지만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한국행을 선택했다.”

조쉬 린드블럼은 “다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항상 사직구장과 팀 동료들을 생각하고 있었고,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을 잊은 적이 없다. 시즌 중반에 복귀하게 되었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최대한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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