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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느냐'고 묻는 면접관을 감동시킬 질문 5

  • 김태성
  • 입력 2017.07.12 13:48
  • 수정 2017.07.12 13:50

면접을 잘하려면 면접관이 묻는 말에 귀를 잘 기울이고 대답도 잘해야 한다. 그런데 면접을 좀 망쳤더라도 회복할 기회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거의 모든 면접관은 상투적으로 "면접을 마치기 전에, 혹시 질문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바로 이 기회를 잘 살리면 된다. 그냥 "아 네. 없습니다."라고 하지 말고, 지원 회사와 해당 업무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주는 사려 깊고 스마트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바꾸면 된다.

면접관은 예상치 않은 질문에 잠시 놀랄 거다. 그리고 바로 다음 순간 당신을 다시 평가하게 될 거다.

잘 마친 면접을 더 확실하게 굳힐, 또는 망친 면접을 만회할 기회가 될 아래 질문을 BusinessInsiderHuffPost에서 골라봤다.

당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이며 회사가 지금 개선하려는 점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해당 회사에 대한 당신의 호기심뿐 아니라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성을 암시한다.

해당 업무를 맡은 다른 직원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자기 능력만 믿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능력/체험을 통한 교훈을 지향하는 당신이란 걸 암시한다.

당사는 어떤 소통/협력 전략을 운영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당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총체적인 전략이 없는 회사가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건 당연하다.

팀원/직원의 개발을 위해 당사엔 어떤 제도가 있는가?

자기 커리어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암시하는, 자신감으로 가득한 질문이다. 또 미래를 계획하는 장기적인 시야를 암시한다.

당사는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이 질문은 당신이 체계적이고 결과 지향적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반대로 회사가 이에 답을 못하면 당신이 업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알 바가 없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busines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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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취업 #질문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