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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 김태우
  • 입력 2017.07.11 18:25
  • 수정 2017.07.11 18:26

배우 송중기가 직접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방영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송중기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취재진이 결혼 소감을 묻자 송중기는 "떨린다. 워낙 처음 있는 일이니까 긴장이 많이 된다. 좋은 일이니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송중기는 이어 "송혜교 씨가 오늘 긴장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해줬다"며 예비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송중기는 둘 사이의 애칭이 "일반적인 연인들과 비슷하다"며,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송혜교가 "워낙 차분한 친구고 속이 깊고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분"이라며, "선배이기도 하니까 좋은 에너지를 준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5일 오전,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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