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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 김태우
  • 입력 2017.07.11 16:23
  • 수정 2017.07.11 16:24

이정미 후보가 11일 정의당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정의당 4기 당대표 선거 결과, 이 신임 대표는 총 7172표(56.05%) 얻어 박원석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부대표 선거에서는 "청년 및 여성할당에 정혜연 후보를 비롯해 강은미, 한창민 후보가 당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정미 대표는 "당원들과 주권자들을 향해 제 몸을 더 낮추겠다"며, "정의당의 큰 도약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어 "2020년 제 1야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정미 대표는 지난 2000년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최고위원, 대변인 등을 지냈고, 2011년 통합진보당 창당 후에도 최고위원, 대변인 등을 맡았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정의당) 창당에 기여하며 2016년에는 비례대표로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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