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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신작 ‘V.I.P'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영상)

‘V.I.P’는’신세계’와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북에서 한국으로 온 VIP급 인사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경찰과 국정원이 함께 그를 뒤쫓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석이 VIP 김광일을, 김명민이 경찰 채이도를 연기하며 장동건은 국정원 요원 박재혁을 맡았다. 박희순은 북한 공작원 리대범을 연기한다.

박훈정 감독은 과거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1987년 벌어진 수지 김 공작사건이 모티브였다고 말한 바 있다. “과거의 잘못이 현재 시점에서 다시 조명될 때,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건 과거의 관계자들이 아니라 현재의 조직원들이다.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수습해야 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일원들은 각각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배급하는 ‘V.I.P’는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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