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곳에 X싸지 마라"라는 말이 있지만, 그런 소리에 아랑곳없이 동료하고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있는 정도가 아니다. 한 영국 조사에 의하면 동료와 일터에서(그렇다. 사무실에서) 섹스를 했다는 응답자만 거의 10%였다. 또 직장인 대다수는(90%) 동료와의 성관계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2013년 조사도 있다.
그래도 동료하고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 11가지를 한 번쯤은 고려해보는 게 좋을 듯.
1. 상대방의 직분이 나보다 더 높은가?
2.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졌을 때 누가 피해를 더 입는가?
3. 너무나도 부적절한 이미지가 회의 중에 떠오를 때 무시할 수 있는가?
4. 일터에서 상대방을 하루에 몇 번씩이나 만나는가?
5. 상대방에 대한 평판이 이미 사내에 존재하는가?
6. 상대방이 당신의 업무 능력을 비판했을 경우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7. 함께 출퇴근하는 모습을 들킬 가능성이 높은가?
8. 일터에서 애정 표현을 잘 참을 수 있는가?
9. 크리스마스 파티 때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0. 상대방에게 이미 파트너가 있는 건 아닌가?
11. 상대방이 당신의 커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