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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임스 본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배트맨을 부활시킨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임스 본드’에 손을 댄다면? 어쩌면 이 같은 일이 실화가 될지도 모른다. 그가 제임스 본드를 강력히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작 ‘덩케르크’의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은 7월 10일 공개된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에게는 재창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제임스 본드 연출에 강한 관심이 있습니다. 프로듀서인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에게 지난 수년간 이야기해왔습니다. 나는 제임스 본드를 정말 사랑하고, 그들이 무엇을 할 지 항상 흥미를 느껴왔다고요. 이제 제임스 본드에는 재창조가 필요합니다. 언젠가는 나또한 함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전에도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의 연출자로 거론된 적이 있다. 하지만 그의 참여가 확정된 적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과 ‘인셉션’ 및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함께 했던 배우인 톰 하디는 지난 1월, “차기 제임스 본드 연출자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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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스텔라' 기자회견에서 포착된 크리스토퍼 놀란의 낙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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