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자들의 방대한 ‘짤’ 수집력이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주인공은 ‘레딧’의 유저들이다. 이들은 지금 웨스 앤더스 감독의 영화에 나온 적은 없지만, 왠지 그의 영화에 나온 것 같은 장면의 사진을 모으는 중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문라이크 킹덤’, ‘판타스틱 Mr. 폭스’와 ‘다즐링 주식회사’ 등의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래에 사진에서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웨스 앤더슨의 연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들은 색감과 구도에 있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대칭적인 구도 말이다. 특히 ‘대칭’구도의 매력은 이미 과거 한 영화팬이 편집을 통해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그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공유했을까? 아래는 레딧 유저들이 찾아낸 것이다.
허프포스트US의 'People On The Internet Are Collecting Photos That Look Straight Out Of Wes Anderson Film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