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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가 송중기·송혜교 커플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OSEN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열애'를 과잉 취재했다는 논란을 빚은 '섹션TV'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9일 오후 생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열애가 보도됐다. MC 이상민은 "저희 열애설 보도 이후 3일 만에 송중기, 송혜교 씨가 결혼 발표를 했다"라며 "어찌됐든 두 분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OSEN에 따르면 '섹션TV' 측은 지난 달 25일과 지난 2일 그리고 오늘(9일) 3주에 걸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다뤘다.

앞서 '섹션'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열애설에 휩싸인 송중기 송혜교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에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송혜교 측과 전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으로, 사생활 침해에 해당된다.

이에 '섹션' 측은 27일 "발리 현장에 취재팀을 파견하지 않았다. 현지에 있는 사람한테 팩트 체크를 부탁했고, 사진은 현지 사람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현지 교민이 제공한 사진을 사용했다. 잠입 취재하거나 몰래 불법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송혜교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나 사과는 없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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