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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태양에너지 생산시설을 만들었다

  • 강병진
  • 입력 2017.07.08 09:21
  • 수정 2017.07.08 12:32

만약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정부가 대중의 여론을 걱정한다면, 이 사례를 한번 생각해보자. 대체 에너지 개발시설을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도록 ‘귀엽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 세계 최초로 만든 판다 솔라팜(Solar Farm)이다. 248에이커의 면적에 태양에너지 패널을 깔았는데, 이 패널로 거대한 판다를 그렸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아래와 같은 판다가 보인다.

이 솔라팜은 일반적인 솔라 패널을 설치한 후, 단결정 실리콘과 얇은 필름형태의 태양 전지등을 이용해 색을 입힌 것이라고 한다.

이 솔라팜의 이름은 ‘판다 파워 플랜트’(Panda Power Plant)다. 중국에서 가장 큰 클린 에너지 생산 기업인 중국의 초상 뉴 에너지 그룹(China Merchants New Energy Group)이 중국 산시성 다퉁시 북부에 건설했다. 이미 중국 전역으로 전력을 내보내는 중이다.

 

허프포스트UK의 'China Is Shaping Giant Solar Farms As Pandas, Because Panda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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