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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가 란제리 화보를 찍었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7.07.07 12:59
  • 수정 2017.07.07 13:01

란제리 화보를 찍는 모델이 항상 멋진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건 아니다. 공룡도 섹시한 속옷 화보를 찍을 수 있다.

매셔블에 의하면 캐나다인 사진작가 키시 스파이서는 최근 친구인 니콜 스타인에게 공룡 복장을 입힌 뒤, 독특한 섹시 화보를 찍기로 했다. 스타인의 약혼자인 크리스를 위한 선물이었다.

스파이서와 스타인은 같은 모임에 있다며, 모임의 다른 사람이 '이상한 복장을 하지 않고는 섹시 화보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공룡 속옷 화보'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스파이서의 남편은 마침 공룡 복장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는 굉장했다. 티라노사우루스 치고는 섹시한 모습을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아래는 당신이 아마 살면서 처음 봤을 '속옷 화보'다.

안타깝지만 스타인이 장난기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일까, 그의 약혼자는 사진을 보고 그리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공룡 복장을 하고 촬영에 나선 건 스타인 뿐만이 아니다. 지난 1월, 미국의 한 신부는 남편을 놀라게 하기 위해 웨딩화보 촬영 현장에 티라노사우루스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 바 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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