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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차 속 사진 때문에 인터넷이 대혼돈이다

  • 김태성
  • 입력 2017.07.07 12:38
  • 수정 2017.07.07 12:42

데이비드 힐이 찍은 위 사진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겠지만, 주인공은 자가운전으론 불가능한 대중교통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그런데 힐은 왜 "WTF(대체 뭐야!)"라는 문구까지 써가며 컴퓨터 사용하는 그녀의 모습을 이상하다고 했을까? 캡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여성이 아이맥을 가지고 기차에 탔다! 노트북 컴퓨터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걸까? WTF!!!"

힐은 키보드와 본채가 따로인 데스크톱 컴퓨터를 들고 기차에 탄 사람을 처음으로 본 모양이다.

그의 트윗을 본 한 누리꾼은 "이건 어떻고."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 사진을 공유했다.

기차는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콘솔형 게임을 하는 이 사람도 어지간한데, 힐이 포착한 여성의 행동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건 당연하다.

캡션: 애플 노트북을 다른 기차에 두고 온 것일 수 있음.

캡션: 솔직히 나도 똑같은 걸 생각했었는데(하드 드라이브까지 포함) 잘못된 거였나?

캡션: 그래도 모니터는 확실히 크잖아?

캡션: 그냥 큰 걸 좋아하는 여자!

캡션: 스타벅스에서도 저런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캡션: 집에 있는 듯, 아늑하고 좋네.

캡션: 돋보기가 필요한 것일 수 있음.

물론 의자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ㅋㅋ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hellogig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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