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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취재' 논란이 있던 '섹션TV'측이 '송송커플'의 결혼 발표에 입장을 전했다

ⓒOSEN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열애'를 과잉 취재했다는 논란을 빚은 '섹션TV'측이 입장을 전했다.

5일 OSEN에 따르면 '섹션TV' 제작진은 "두 사람이 열애를 부인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결혼 축하드리고 글로벌 커플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섹션TV'는 연예가 이슈에 발빠르게 팩트체크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섹션'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열애설에 휩싸인 송중기 송혜교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에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송혜교 측과 전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으로, 사생활 침해에 해당된다.

이에 '섹션' 측은 27일 "발리 현장에 취재팀을 파견하지 않았다. 현지에 있는 사람한테 팩트 체크를 부탁했고, 사진은 현지 사람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현지 교민이 제공한 사진을 사용했다. 잠입 취재하거나 몰래 불법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송혜교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나 사과는 없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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