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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을 잘못 깔고 앉아 자기 성기를 쏜 남성

  • 김태성
  • 입력 2017.07.04 13:46
  • 수정 2017.07.04 13:56

자료 사진

지난 금요일, 한 남성이 자기 권총으로 자기 성기를 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얼마나 재수가 나쁜 사람인지, '불법총기소유' 혐의까지 받을 수 있다.

세드릭 젤크스(38)의 여자친구에 의하면 젤크스는 자동차 좌석에 자기 권총이 놓여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앉는 순간 '빵' 소리와 함께 총알은 그의 성기를 맞췄다.

WKMG에 따르면 사고는 플로리다에 사는 여자친구 집 앞에 주차된 젤크스의 자동차 안에서 발생했다. 총에 맞은 젤크스는 여자친구 집 화장실로 직행했다. 그런 그를 여자친구는 차에 태워 근처 병원으로 옮겼고 곧바로 수술이 시작됐다. 젤크스의 현재 상태는 알려진 바 없다.

WJXT에 의하면 경찰이 사건 조사 차 젤크스가 입원 중인 병원에 새벽 3시쯤에 도착했다. 그 과정에서 젤크스가 마약 소유 전과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경찰은 젤크스의 경우엔 불법 권총 소유가 중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AP는 젤크스를 '불법총기소유죄'로 체포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교정부 기록에 의하면 젤크스는 이미 여러 차례 검거된 사례가 있다. 최근인 2009년, 그는 '음주/약물 운전'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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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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