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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이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공식입장)

  • 김현유
  • 입력 2017.07.04 10:16
  • 수정 2017.07.04 10:17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태용 감독이 선임됐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된 지 20여일 만이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신태용 감독을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축구협회는 계약 기간에 대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라고 전했다.

이날 기술위원회에는 김호곤 기술위원장, 최영준 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 조긍연 프로연맹 경기위원장, 하석주 아주대 감독,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 황선홍 FC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 박경훈 성남FC 감독 그리고 김병지 전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6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후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경질과 본인 사퇴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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