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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투이스트는 자신의 허벅지로 프로포즈를 했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7.07.04 06:59
  • 수정 2017.07.04 07:00

비니 카팔도-스미스는 미국 콜로라도 주의 타투 아티스트다. 그는 여자친구 브룩 워닥에게 타투로 청혼을 하기로 했다. 청혼을 위한 타투를 새긴 곳은 자신의 허벅지였다.

지난 6월 20일, 브룩 워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비니는 언제나 브룩에게 타투를 해달라고 했었다. 드디어 브룩이 타투를 새겨보기로 했던 날, 비니는 그녀에게 자신이 쓰던 장비들을 주었다. 브룩은 처음 비니의 발목 부분에 작은 하트를 하나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허벅지 부분에 타투를 새기기 위해 비니가 입은 반바지를 걷어올렸다. 그때 비니의 허벅지에는 다음과 같은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나와 결혼해 줄래?’란 질문과 함께 ‘yes’와 ‘no’를 선택할 수 있는 체크박스까지 그려져 있었다. 비니는 초보자인 브룩이 더 쉽게 타투를 새길 수 있도록 ‘yes’ 체크박스에 빨간색 팬으로 가이드라인을 그려놓았다. 물론 프로포즈를 받아달라는 귀여운 설정이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5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4천 9백번 이상 공유됐다.

H/T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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