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7월 1일은 ‘캐나다의 날’(Canada Day)이다. 영국 자치령에서 벗어나 사실상 건국을 하게 된 날을 기념하는 것인데, 2017년 7월 1일은 150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한 지난 7월 1일,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교차로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은 차례대로 위치를 잡았고, 이 사람들은 순식간에 거대한 단풍잎이 되었다. ‘C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를 주관한 다운타운 위니펙 비즈(Downtown Winnipeg BIZ)는 약 3,6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날의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