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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실례'한 UFC 선수에게 새 후원 기업이 생기다

경기 중 대변을 본 UFC 선수가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저스틴 키시는 문제의 사건 이후 여러 기업으로부터 후원 제안을 받았다며, 이중 대다수는 엉덩이용 물티슈 회사였다고 밝혔다.

키시는 지난 6월 29일 아이하트라디오의 '도미닉 나티 쇼'에 출연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제품을 덜 창피하고 더 재밌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키시는 지난 25일, 오클라호마시티서 열린 경기 중 펠리스 헤릭의 초크홀드에서 빠져나오려다 배변을 하고 말았다. 헤릭은 만장일치로 승리했지만, 모두의 이목을 끈 건 키시였다. 키시는 경기 직후 "개 같은 일도 일어나지"라며 상황을 긍정적이게 표현하기도 했다.

'MMA임포트'에 의하면 키시에게 후원 제안을 한 '듀드 와이프'(Dude Wipes) 측은 그에게 필요한 제품을 모조리 제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듀드 와이프'의 션 라일리는 지난 6월 30일, 허프포스트에 "저스틴은 이 상황을 완벽하게 대처했다. 우리는 이 상황을 더 재밌게 만들기 위해 함께 회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키시는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경기장을 나설 때는 자신에게 장미 향이 났다며 밝혔다. 아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허프포스트US의 UFC Fighter Who Pooped Herself Gets Sponsor Offers For Butt Wip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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