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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의 자녀가 모두 현대그룹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62)의 외아들인 정영선씨(32)가 현대그룹 계열사 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서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 회장의 자녀 3명이 모두 현대그룹 계열사에 근무하게 된 것.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영선씨는 지난달부터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투자파트너스 이사를 맡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로 출근하고 있다.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신기술을 개발 또는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계열사 투자자문을 하던 현대투자네트워크에서 사명과 업종이 변경됐다.

동아일보는 영선씨가 이 회사 출범과 함께 비등기 이사도 함께 맡았으며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대주주고, 영선씨도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 회장과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다. 장녀 지이씨(40)는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있고 차녀 영이씨(33)는 현대유엔아이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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