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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성일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영화배우 신성일씨가 폐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7일, ‘동아일보’는 신씨의 관계자를 통해 그가 “26일 국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 [단독]이번엔 남편이… 신성일 폐암3기)

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1982년부터 담배를 끊었을 뿐만 아니라 경북 영천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왔다.” 그래서 폐암 판정에 대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신씨는 27일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신성일씨의 생활은 지난 2016년 5월에 방영된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에는 별거 중이었던 아내 엄앵란씨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였다.

엄앵란씨는 ‘동아일보’를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이 폐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의사들이 남편이 삶의 의지가 강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 내가 유방암을 극복했듯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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