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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롤링이 '해리포터'에 대한 엄청난 사실을 공개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6.26 12:47
  • 수정 2017.06.26 12:50

2017년 6월 26일, '해리포터'가 영국 출간 20주년을 맞이했다.(*국내에서는 1999년에 출간됐다.)

'해리포터'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며 시리즈 주인공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한다. 마법 세계에 사는 해리 포터가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J.K. 롤링은 지난 2015년,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인 '포터모어'에 해리 포터가 사실 두 명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글은 최근에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롤링은 웹사이트에 "헨리 포터(지인들에게는 '해리'로 불렸다)는 하드윈과 이올랜스의 직계 후손으로, 1913년부터 1921년까지 위즌가모트 위원으로 활동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헨리 포터'는 마법 사회의 '세계 1차 대전' 참전을 금지한 당시 마법부 장관 아처 에버몬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롤링은 이어 헨리 포터의 솔직함은 포터 가문이 1930년대 '순수 혈통 가문'으로 인정받은 '신성한 28개 가문'에 제외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롤링이 언급한 '헨리(해리) 포터'의 아들은 '플리몬트 포터'였고, 플리몬트 포터와 아내 '유피미아'는 '제임스 포터'를 낳았다. 모두 알다시피, 제임스 포터는 '해리 포터'의 아빠다.

제임스 포터.

쉽게 정리하자면, 마법 세계 속 두 명의 해리 포터 중 한 명은 우리가 아는 해리 포터,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그 해리 포터의 증조부다.

'해리포터'의 놀라움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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