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의문의 한글 깃발들이 등장했다(영상)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의문의 한글 깃발이 등장했다.

스마일로 가득한 "안녕? 나는 다현이라고 해. 넌?" 깃발과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라는 거대 사이즈의 깃발이다.

깃발이 휘날린 건 리암 갤러거의 공연 중이었다. 공연장에는 다른 나라의 언어가 적힌 깃발들이 가득했지만,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 깃발은 거대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 면에서 여타의 깃발들을 압도했다.

25일 루리웹, 뽐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깃발을 촬영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혼란스러워했으며, "합성이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다.

그러나 BBC가 전한 현장 영상을 보면 결코 합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한글 깃발은 이 두 개뿐만은 아니었다. 아래 영상의 오른쪽 부분에서 '꽃가마'라고 적힌 깃발을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촛불집회에서부터 온 우주의 깃발을 흔들었던 민족답다.

* 관련기사

- 오늘 광화문 7차 촛불집회에도 온 우주의 깃발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미디 #이상한 뉴스 #문재인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영국 #깃발 #리암 갤러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