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댈러스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 '졸라'는 흥이 많다. 정말 많다.
샤워를 하면서도 신나게 춤을 출 정도로.
20일 댈러스 동물원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샤워를 하던 졸라는 배경음악 없이 신나게 춤을 춘다.
CNN에 따르면 졸라가 이렇게 춤을 춘 건 처음이 아니다. 몇 년 전 캘거리 동물원에 있던 시절부터 졸라는 춤으로 동물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댈러스 동물원 관계자는 "이런 행동들은 졸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졸라의 춤이 담긴 영상은 151만 회 이상 조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