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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가 초아의 거취에 대한 공식입장을 또 밝혔다

  • 강병진
  • 입력 2017.06.23 08:55
  • 수정 2017.06.23 08:58

걸그룹 AOA의 멤버 초아는 6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부터 AOA라는 팀에서 탈퇴, 함께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며 초아와는 다른 얘기를 꺼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초아의 탈퇴에 대해 그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초아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오랜시간 고민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란 입장을 밝혔다. 이 글에서 초아는 “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습니다. 올리기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글에 원치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하셔서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하였습니다”라며 자신의 탈퇴 결정이 회사와 상의가 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FNC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논의할 게 있다”는 입장이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23일 오전 'FNC는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초아의 AOA 탈퇴 여부와 관련한 회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회사는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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