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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의 125만원짜리 '종이가방'은 이미 매진 상태다

  • 김태우
  • 입력 2017.06.22 12:33
  • 수정 2017.06.22 12:34

얼마 전, 이케아 장바구니를 닮은 발렌시아가의 244만원짜리 가방은 패션계를 휩쓸었다. 멀리서 보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가격 차이는 244만원에 달했다. 참고로, 이케아의 장바구니는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만약 이 가방이 황당하다고 생각했다면, 발렌시아가가 최근 공개한 신제품은 당신을 더욱 놀라게 할 것이다.

발렌시아가는 최근 프랑스 파리의 편집숍인 '콜레트'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다름 아닌 '종이가방'이다. 발렌시아가에서 물건을 담아주는 일반 쇼핑백과 똑같이 생긴 이 가방은 1,100달러(한화 125만원)에 판매된다.

디자인은 똑같지만, 재질은 다르다. '쇼핑백'은 종이로 만들어진 반면, 이 신제품은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제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매진됐다는 사실이다.

한편, 콜레트와 발렌시아가는 콜라보 컬렉션을 통해 발렌시아가 로고가 붙은 라이터와 안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더 많은 제품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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