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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7'이 웨스테로스 전쟁을 예고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6.22 07:02
  • 수정 2017.06.22 07:03

여름이 시작되자, '왕좌의 게임'이 소름 끼치는 예고편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첫 방송이 약 한 달 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HBO가 시즌 7의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즌 6의 잔혹한 마지막 장면에서 울려 퍼진 노래로 시작되는 이 예고편은 웨스테로스가 두려워해야 할 건 단 하나뿐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바로 화이트워커와 그들의 좀비 군대다.

이에 존 스노우는 "수 세기 동안, 우리들은 공동의 적에 맞서 싸워왔다. 살아남고 싶다면, 이번에도 똑같이 해야 한다. 적은 실존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실존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고편에는 대너리스가 웨스테로스에 도착하고, 존 스노우가 싸우며, 제이미가 긴 창을 들고 마을을 찾는 장면이 담겼다.

예고편의 끝에는 산사가 스타크 가족의 미래에 대해 말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산사 스타크는 "눈이 내리고 하얀 바람이 불면, 외톨이 늑대는 죽지만, 나머지 늑대는 살아남는다"며 어두운 미래를 예상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 7'은 오는 7월 16일 HBO에서 첫 방영 된다.

 

허프포스트US의 'New ‘Game Of Thrones’ Season 7 Trailer Hints At Westeros’ Biggest Batt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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