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을 함께 산 게이 커플이 그들의 첫 번째 프라이드 행진 참가 사진을 재현했고, 인터넷을 녹이고 있다.

니콜라스 카델로와 커트 잉글리시는 지난 1993년 워싱턴 D.C.의 게이 프라이드 행진에 참가해 사진을 찍었다. 두 번째 사진은 올해 워싱턴에서 열린 프라이드에서 촬영한 것이다.

커플은 1992년에 처음 만났고, 나머지는 역사다.

둘은 허프포스트에 "사람들이 어떻게 25년이나 함께 할 수 있었냐고 묻는다"며 "우리는 가족과 직장에 커밍아웃하는 것으로 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델로와 잉글리시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몰랐다고 말한다. "이토록 놀라운 반응을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다. 전 세계에서 오는 메시지들을 읽으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 받았다"

그들은 이 사진이 중요한 이유는 오랫동안 함께 하며 나이 들어가는 동성커플을 미디어가 별로 다루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젊은이들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관계를 맺을 사랑하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Gay Couple Recreates Pride Photo 24 Years Later And It’s Perfec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